현대차, 힙합 음악으로 전하는 ‘브릴리언트 이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11-22 09:21 수정 2013-11-22 09:23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의 17만개의 사연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 ‘브릴리언트 이즈(brilliant is)’의 뮤직비디오를 현대차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AboutHyundai)를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노래 ‘브릴리언트 이즈’는 브랜드 마이크로 사이트사이트 (brilliant.hyundai.com)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한국어, 영어 및 스페인어 등 3개 국어로 진행된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에는 전 세계 17만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차에 탔을 때 느껴지는 감정’ 등 40가지의 카테고리에 따라 자신의 생생한 이야기를 응모했으며, 현대차는 이러한 고객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래 ‘브릴리언트 이즈’를 제작했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직접 들려주는 감동적이고 빛나는 삶의 순간들을 음악으로서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노래를 기획했으며, 다양한 사연들을 보다 재밌게 표현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곡을 만들었다.
‘브릴리언트 이즈’의 작곡 및 총 프로듀싱은 가수 리쌍의 ‘길’이 맡았으며, 스컬&하하, 긱스, 매드클라운, 더블K, 지코(블락비), 스윙스, 소울다이브, 지조 등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 총 8팀이 참여하고 가수 정인은 코러스로 함께해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차은택 뮤직비디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브릴리언트 이즈’ 뮤직비디오는 가사의 내용을 반영한 50여개의 생생한 에피소드로 꾸며진 15분 분량의 색다른 콘텐츠로, 개그맨 허경환과 개그우먼 김지민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현대차는 ‘브릴리언트 이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고객들이 노래의 음원에 맞춰 직접 제작한 UCC를 공모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든지 오는 12월 21일까지 브랜드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음원을 다운받은 후, 자신의 에피소드가 담긴 UCC를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 브랜드 마이크로 사이트 참고)
UCC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들의 이름은 참여 뮤지션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엔딩 크레딧에 기재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고객들이 응모한 UCC를 ‘브릴리언트 이즈’ 뮤직비디오에 이어가 최종 완성된 영상을 내년 1월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UCC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휴대용 디제잉 머신, 최신형 헤드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감동이 담긴 순간들을 음악과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게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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