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그래피티 “공공물 훼손” vs “공공 예술”
동아경제
입력 2013-11-19 09:58 수정 2013-11-19 13:42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무궁화호 그래피티
‘무궁화호 그래피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그래피티’란 벽같은 곳에 스프레이나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이나 문양 등으로 힙합문화의 일부분으로 여기고 있다.
코레일측은 이러한 그래피티가 지하철 1호선, 무궁화호, 영동선 화물열차에 무단으로 그려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다.
특히, 무궁화호에 그려진 그래피티는 열차 한 량을 다 덮을 정도로 넓은 면적에 그려졌다.
코레일측은 “범행이 야간에 발생해 CCTV에 정확한 범행 장면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무궁화호 그래피티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궁화호 그래피티, 대민피해 갑이다”, “무궁화호 그래피티, 공공 예술이라고 하긴 그렇나?”, “무궁화호 그래피티, 정말 아무 개념없이 행동하는 사람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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