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세금 빼고도 338억원!”
동아경제
입력 2013-11-13 13:48 수정 2013-11-13 14:3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호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낙찰 됐다고 보도했다.
낙찰된 오렌지 다이아몬드는 3150만 달러(한화 약 338억 원)에 낙찰 됐으며, 낙찰된 가격은 세금과 수수료 404만 달러를 제외한 금액이다.
‘fire diamonds’로 알려진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되었으며 14.82캐럿으로 알려졌다.
순수 오렌지 다이아몬드는 매우 드문 다이아몬드인데다 지금까지 6캐럿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주로 경매에 나왔지만, 14캐럿이 넘는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미국 보석 감정 협회는 낙찰된 다이아몬드에 최고 등급인 ‘fancy vivid’등급을 부여했으며 크리스티 경매의 국제 보속 디렉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렌지 다이아몬드라고 밝혔다. 하지만, 낙찰 받은 사람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누가 샀을까?”,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수수료도 엄청나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그래 봐야 돌이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단거리 비행에 많이 쓰는 ‘보잉737-800’… 국내 101대 운영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