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라이선스 트랙 데이’ 프로그램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8-29 09:56 수정 2013-08-29 10:12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처음 진행되는 일반인대상 트랙 데이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29일 인제스피디움 운영사인 KRF에 따르면 인제스피디움 최초의 일반인 대상 트랙데이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총 22회의 스포츠 주행시간이 마련된다. 총 5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참가자들이 편한 시간에 교육 및 주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9월 6~8일 중 이틀간 무제한 스포츠 주행이 가능한 양일권 및 라이선스 발급과 스포츠 주행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참가자의 기호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책정된 금액은 ▲이틀간 원하는 스포츠 주행 시간에 마음껏 주행이 가능한 ‘올데이패스’ 40만 ▲라이선스 발급과 스포츠 주행 2회가 가능한 ‘더블 패키지’는 20만 ▲4회의 스포츠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쿼드 패키지’는 27만 원이다.
또한 이 밖에 라이선스 발급 후 사용 가능한 개별 스포츠 주행권은 4회에 14만, 6회에 20만 원이다. 이를 활용하면 패키지 상품 소진 후 추가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제 1회 인제 스피디움 라이선스 트랙 데이의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기록을 예측해 가장 근접한 랩타임을 달성하는 참가자가 우승하게 되는 ‘비트 마이 레코드 (Beat My Record)’ 이벤트가 진행 된다. ‘비트 마이 레코드’는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라이선스 소유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포츠 주행 1회분이 소진된다.
자신의 랩타임을 가장 근접하게 예측한 ‘비트 마이 레코드’의 우승자에게는 호텔 무료 숙박권과 스포츠 주행 4회권이 우승 특전으로 주어지며 2등과 3등에는 각각 스포츠 주행 4회권과 2회권이 주어진다.
KRF 관계자는 “처음으로 일반에 트랙이 개방되는 행사이니만큼 참가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제 1회 인제 스피디움 라이선스 트랙 데이의 참가 신청은 인제 스피디움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injeautothemepark)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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