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디 오픈 챔피언십 후원 “E클래스 100대 지원”
동아경제
입력 2013-07-24 09:59 수정 2013-07-24 10:01
메르세데스벤츠가 PGA 투어 대회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인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을 3년 연속 후원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 클럽(Muirfield Golf Club)에서 개최된 제 142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는 전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대거 참여해, 필 미켈슨(Phil Mickelson)이 우승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 오픈 챔피언십 공식 후원과 함께 최근 새롭게 선보인 ‘더 뉴 E클래스’ 100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고 A 45 AMG, SL 65 AMG, SLS AMG GT 등 다양한 AMG 모델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해 31개국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도 디 오픈 챔피언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된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3(MercedesTrophy Korea 2013)’ 예선 대회를 통해 별도로 진행한 프로그램인 ‘드라이브 투 더 메이저’에서 우승한 고객이 참가 기회를 얻었다. 각국 대표로 선발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은 아담 스콧(Adam Scott)과의 만남을 갔기도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1980년대부터 프로 골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자사 고객 행사로 아마추어를 위한 글로벌 프리미엄 토너먼트 시리즈 ‘메르세데스트로피(MercedesTrophy)’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한국에서도 매년 ‘메르세데스트로피코리아(MercedesTrophy Korea)’ 대회가 열리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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