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식 후원
동아경제
입력 2013-06-21 08:54 수정 2013-06-21 08:55
현대자동차가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시에서 구영기 현대차 러시아 판매법인장과 블라디미르 레오노프(Vladimir Leonov)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장 등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 카잔 세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열리는 제 27회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150여 개국의 1만 4천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다.
특히 이번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전 세계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개최되는 세계적 스포츠 대회인 만큼 국민적 관심이 높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에쿠스 1대, i40 109대, 쏘나타 5대, 쏠라리스 821대, 그랜드 스타렉스 112대 등 총 1048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들 차량은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선수단과 관계자, 각국 기자단 및 자원 봉사자의 이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레오노프(Vladimir Leonov) 카잔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은 “현대차가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회 단독 자동차 부문 후원사로서 행사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타타르스탄 공화국 및 러시아 연방 정부를 대표해 현대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차량 지원을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원 차량의 브랜드 로고 노출을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