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英서 스포티지 등 2만5000대 리콜 이유가?

동아경제

입력 2013-06-05 14:38 수정 2013-06-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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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영국에서 2만5192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영국 자동차 주간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크 라이트 스위치의 결함으로 인해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라이트가 꺼지지 않거나, 혹은 켜지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은 2006~2011년 생산된 차량으로 전(前)세대 카렌스, 쏘렌토, 스포티지, 현행 스포티지, 쏘울, 옵티마 등이다.

기아차 측은 리콜 해당 차량의 차주들에게 연락을 취할 예정이며, 차량 수리에는 15분이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결함은 브레이크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관련 사고 역시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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