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16년에 포르쉐 911 대항마 출시한다!
동아경제
입력 2013-05-29 17:33 수정 2013-05-30 08:58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에 포르쉐 911과 경쟁할 신형 스포츠카를 내놓을 예정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드(Autobild)의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신차는 SLS의 후속모델로 두 모델 모두 SLS보다 약 150kg 가볍고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기본 엔진 사양 모델이 10만9000유로(약 1억5900만 원)부터 시작되며, 이는 포르쉐 911 카레라S보다 비싸고 4S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다. S버전은 911 터보와 비슷한 14만5000유로(약 2억11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내년에 선보일 신형 C63 AMG와 동일한 4ℓ V8 트윈터보를 장착한다. 기본 사양은 최고출력이 485마력, S버전은 550마력의 출력을 지니게 된다.
신차는 전륜구동 버전이나 추가적 바디 옵션 없이 오로지 후륜구동 쿠페만 출시되며 SLS의 걸윙도어도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차체 전면부가 긴 디자인이나 알루미늄으로 된 차대의 구조 등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드(Autobild)의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신차는 SLS의 후속모델로 두 모델 모두 SLS보다 약 150kg 가볍고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기본 엔진 사양 모델이 10만9000유로(약 1억5900만 원)부터 시작되며, 이는 포르쉐 911 카레라S보다 비싸고 4S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다. S버전은 911 터보와 비슷한 14만5000유로(약 2억11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내년에 선보일 신형 C63 AMG와 동일한 4ℓ V8 트윈터보를 장착한다. 기본 사양은 최고출력이 485마력, S버전은 550마력의 출력을 지니게 된다.
신차는 전륜구동 버전이나 추가적 바디 옵션 없이 오로지 후륜구동 쿠페만 출시되며 SLS의 걸윙도어도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차체 전면부가 긴 디자인이나 알루미늄으로 된 차대의 구조 등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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