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드디어 출시 “직접 본 모습이…”
동아경제
입력 2013-04-25 11:00 수정 2013-04-25 13:39
삼성전자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 기술력이 집약된 스마트폰
갤럭시S4는 126.7mm(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저전력 기반의 엑시노스 5 옥타 프로세서 등 최신 하드웨어 사양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모델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커졌지만 크기와 무게는 더 얇고 가벼워졌다. 베젤도 대폭 줄여 혁신적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릴라 글래스 3(Gorilla Glass 3)’를 탑재해 화면 내구성도 강화했다.
□ 재미있는 촬영 경험을 제공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더 가깝게
신 모델은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촬영자와 피사체를 한 프레임 안에 함께 담아내는 ‘듀얼 샷’ 기능으로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재생해 주는 ‘사운드 앤 샷’ 기능은 아기의 첫 옹알이 소리 등을 사진에 동시 저장이 가능하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고속 촬영해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드라마 샷’을 통해 스포츠 장면 등의 연속 동작을 한 장에 담을 수도 있다.
또한 ‘그룹 플레이’를 통해 같은 곳에 있는 여러 갤럭시S4 단말기끼리 연결해 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게임도 함께 즐기고 여러 명이 찍은 사진을 공동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 삶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웰빙까지 배려
신형 갤럭시는 다양한 센서와 인식기술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얼굴이나 음성, 동작 인지를 통해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S펜을 통해 적용한 바 있는 에어뷰는 갤럭시에서는 손가락만으로 콘텐츠를 미리 볼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메일이나 사진 폴더, 동영상 타임라인 위로 손가락을 올리면 정보를 미리 볼 수 있고 전화를 걸기 전에 단축 번호 정보를 확인하거나 인터넷 페이지에서 원하는 곳만 확대하는 등의 작동도 화면 터치 없이 할 수 있다.
적외선 센서로 인식하는 에어 제스처를 사용하면 화면이 꺼졌을 때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시간, 부재중 전화, 미확인 메시지 등 주요 정보를 보여 주거나 웹페이지를 넘겨보고 손동작으로 전화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일시정지 기능은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해 편안하게 동영상을 시청 할 수 있도록 얼굴의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인지하고 사용자가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는지 판단한 후 동영상을 멈추거나 재생한다.
삼성 워치온 기능을 사용하면 기기로 본인에게 맞는 TV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검색할 수 있다. 통합 리모컨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식습관, 운동 등 일상 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S 헬스’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헬스 관련 액세서리와 연동을 통해 체중과 혈당을 관리해주는 등 ‘S 헬스’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