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月판매량 40만대 첫 돌파
동아일보
입력 2012-11-02 03:00 수정 2012-11-02 09:37
해외서 작년보다 15% 늘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시장에서 41만2189대를 판매해 월 기준으로 처음 40만 대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판매가 13.9%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에서 작년보다 15.7% 증가한 35만70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중국 유럽 러시아 등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수출 확대를 통해 내수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작년보다 4.4% 신장한 6만1486대를 판매했다. 중형세단 ‘쏘나타’(9834대)를 비롯해 준중형차 ‘아반떼’(9812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싼타페’(7765대) 등 등급별 주력 차종이 판매를 견인했다. 회사 측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특별 할인이 점차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359만417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54만3063대로 4.8%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304만7354대로 11.4%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작년보다 9.0% 증가한 23만1438대를, 한국GM은 4.3% 감소한 6만6629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45.0% 줄어든 1만1353대, 쌍용자동차는 22.8% 증가한 1만1026대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신형인 ‘뉴 SM5 플래티넘’ 출시를 앞두고 현재 판매모델 구매 고객에게 100만 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한국GM도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 구입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준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시장에서 41만2189대를 판매해 월 기준으로 처음 40만 대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판매가 13.9%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에서 작년보다 15.7% 증가한 35만70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중국 유럽 러시아 등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수출 확대를 통해 내수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작년보다 4.4% 신장한 6만1486대를 판매했다. 중형세단 ‘쏘나타’(9834대)를 비롯해 준중형차 ‘아반떼’(9812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싼타페’(7765대) 등 등급별 주력 차종이 판매를 견인했다. 회사 측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특별 할인이 점차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359만417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54만3063대로 4.8%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304만7354대로 11.4%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작년보다 9.0% 증가한 23만1438대를, 한국GM은 4.3% 감소한 6만6629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45.0% 줄어든 1만1353대, 쌍용자동차는 22.8% 증가한 1만1026대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신형인 ‘뉴 SM5 플래티넘’ 출시를 앞두고 현재 판매모델 구매 고객에게 100만 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한국GM도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 구입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준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