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미국서 잔존가치 1위 등극
동아경제
입력 2012-09-13 11:58 수정 2012-09-13 13:44
현대차 싼타페가 미국시장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
최근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인 ALG社(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社·Automotive Lease Guide)는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신형 싼타페를 56.8%의 동급 최우수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 연결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가 받은 56.8%의 잔존가치는 기존 2007년형 모델 출시 당시 기록했던 44.8%에 비해 10%p 이상 상승했다. 또한 동급 SUV 2013년형 모델 중 스바루 아웃백(55.6%), 도요타 벤자(55.1%), 포드 익스플로러(51.5%) 등의 평가를 앞질렀다. 이번 9-10월호에 발표된 중형 SUV 2013년형의 전체 평균은 51.4%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의 높은 잔존가치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품질경영의 성과”라며 “신형 싼타페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입은 물론 초기 판매 증가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 ALG(Automotive Lease Guide) : 1964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 설립된 이래 49년간 중고차 잔존가치를 평가해온 전문 평가업체다.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 가치와 향후 예상되는 차량의 잔존가치까지 평가해 격월로 ‘잔존가치 가이드북 (Residual Guide Book)’을 발행하고 있으며 이는 운전자들의 신차 구매 및 딜러의 리스 판매 조건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현기차 연구원 100여명 “BMW·아우디 타보더니…”
▶BMW, 최초의 대형 스쿠터 C600 국내 출시 가격은?
▶버스패륜남 “왜 반말해 xx야, 노인에 무차별 폭행” 충격
▶‘마네킹 몸매’ 고준희, 가슴 살짝 가린 시스루룩
▶푸조, 주크 대항마 소형 SUV 콘셉트 카 공개
▶“R라인 아니라 진짜 R” 265마력 시로코 R 최고속도는?
▶충격! 차에 발 끼어 끌려 다닌 진돗개 이유가…
▶에이미, 동영상 협박…강간미수범 ‘충격’
▶탈북미녀 김아라, ‘공주병’도 용서되는 미모 ‘어떻길래’
▶1억 6990만원, 강화된 아우디 A8 “뭐가 다른가?”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