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우디 R8, 3.5초에 100km/h 돌파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2-07-25 16:31 수정 2012-07-27 09:52
2013년 형 아우디 R8 V10 플러스. 사진=카스쿠프
아우디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29일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소개할 2013년 형 아우디 R8 로드스터와 쿠페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영상과 이미지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를 거친 모델은 신형 아우디 R8 V10 plus이다. 5.2리터 V10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신형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수동 3.8초)에 도달한다. 안전최고속도는 317km/h(수동 319km/h)이고, R8 V10 플러스 S트로닉은 오로지 쿠페에만 적용됐다.
R8 V10은 자동변속기 쿠페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수동 스파이더 컨버터블은 4.1초의 성능을 가졌다.
S트로닉 기어박스는 모든 V10 모델에 적용됐으며 수동기어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V8은 수동기어를 기본 적용했으며 S트로닉 옵션을 제공한다. 4.2리터 V8 엔진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3~4.8초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302km/h이다. 연료 소비량을 100km당 12.4리터로 크게 낮췄다.
V10 플러스 모델은 탄소 섬유 패키지 적용 및 전방 분배기, 미러 하우징, 넓어진 사이드 와이퍼와 에어 벤트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그 외 19인치 합금 휠, 크기가 커진 후방 디퓨저, 검정색으로 마감한 트윈 배기 파이프 등을 특징으로 한다.
2013년 형 아우디 R8은 올해 말 독일에서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V8 쿠페 11만3500유로(약 1억5800만 원), V8 스파이더 12만4800유로(약 1억7000만 원), V10 쿠페와 스파이더는 각각 15만4600~16만5900 유로(2억1000~2억3000만 원)이다. 미국 내 출시는 2013년 1/4분기로 예정돼있다.
한편 아우디는 파리모터쇼에서 R8의 순수 전기차 버전도 공개할 계획임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2013년 형 아우디 R8 V10. 영상=유튜브
2013년 형 아우디 R8 스파이더
2013년 형 아우디 R8 프로모
2013년 형 아우디 쿠페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