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4000대가… 런던올림픽은 왜 BMW를 선택했나?

동아경제

입력 2012-07-20 17:17 수정 2012-07-20 17:2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BMW 런던올림픽 전시장. 사진=모터오쏘리티

2012년 런던올림픽을 일주일가량 남겨두고 BMW가 올림픽공원에 새로운 전시관을 열었다.

전시관에는 BMW 전기스쿠터, BMW i 전기자전거, 최신형 미니 로켓맨, BMW i의 i3및 i8 전기차 등을 비롯한 수많은 BMW, 미니, 롤스로이스 브랜드 모델 및 콘셉트 모델이 올림픽 주경기장과 아쿠아틱센터를 배경으로 전시된다.

밝고 공개된 분위기의 전시관은 건물 옆쪽으로 흘러내리는 물로 인해 마치 강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아래쪽 전시 공간은 런던올림픽 차량들과 방문객을 위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가 마련돼 개인 운송수단으로서의 BMW 미래를 위한 전망과 지속가능성, 더욱 광범위한 올림픽 파트너십 활동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했다.

BMW는 2012년 올림픽 게임 VIP 운송수단 공급을 위해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에 의해 선정됐다. BMW는 후원의 일환으로 4000대의 차량을 런던으로 운송했다. 3시리즈 및 5시리즈 세단을 올림픽 행사에 참가하는 각계각층의 고위인사, 선수, 게스트들에게 제공한다. BMW가 선택된 가장 큰 이유는 조직위원회가 설정한 탄소배출량 목표를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새로운 BMW 전시관은 매일 올림픽 게임이나 몇몇 공식 행사에 참가할 수천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