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반 추정 북한軍 1명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귀순경로와 배경 등 조사중
동아경제
입력 2015-06-15 17:23 수정 2015-06-15 17:25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사진=동아일보 DB10대 후반 추정 북한軍 1명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귀순경로와 배경 등 조사중
15일 북한군 병사 1명이 비무장지대(DMZ)내 소초(GP)를 통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께 북한군 1명이 강원도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에 인접한 경계초소(GP)를 통해 귀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 군인의 귀순 의사를 확인했다”며 “귀순한 병사의 나이는 10대 후반으로 추정 된다”고 전했다.
귀순당시 북한군 병사는 우리 군에 명확히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군은 귀순한 병사의 신병을 안전한 곳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련 기관에서 곧 합동신문에 나설 예정으로 군 관계자는“귀순자의 신병을 관계기관에 인계, 정확한 귀순경로와 배경, 소속 등을 조사 중이다”며 “북한군의 특이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북한 군인이 군사 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사실이 공개된 것은 2012년 동부전선을 통해 남쪽으로 병사 1명이 넘어온 이른바 ‘노크 귀순’사건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북한 병사는 우리 군 최전방 소초 경계선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확인돼 당시 큰 파문과 함께 많은 관심이 집중 됐었다.
북한군 귀순. 북한군 귀순. 북한군 귀순.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