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대구·경북지역 새 딜러사 선정
동아경제
입력 2015-03-23 09:46 수정 2015-05-21 16:01

아우디코리아는 대구 및 경북 지역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아우디 공식 딜러사로 ‘아우토반 AAG’(가칭)(대표 곽득연)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의 9번째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아우토반 AAG(가칭)는 오는 9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신규 전시장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2동에 위치할 예정이며 대지면적 3313m² 부지에 전시장과 함께 일반정비 가능한 서비스센터가 들어선다.
아우디코리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구∙경북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가 딜러사를 모집했다. 현 국내 폴크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의 공식 딜러사들을 대상으로 우선권을 제공하여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업체들 중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아우토반 AAG(가칭)를 선정했다.
아우토반 AAG(가칭)는 대전∙충청 지역의 폭스바겐 브랜드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반 VAG의 자회사다. 2009년 설립된 아우토반 VAG는 대전∙충청 지역에 4개의 전시장과 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이번 신규 딜러사 추가로 대구∙경북지역에 올해 안에 총 3개의 전시장과 3개의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라며,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2015년 3월 기준 전국 총 25개의 서비스 센터와 34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2015년 말까지 신규 딜러사의 대구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포함해 서비스 센터 15개와 전시장 2개를 추가 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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