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유럽형 디젤 세단 ‘올 뉴 몬데오’ 사전 계약
동아경제
입력 2015-03-10 14:57 수정 2015-03-10 14:58

포드코리아는 고성능 디젤 엔진을 탑재한 간판 세단 ‘2015 올 뉴 몬데오’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하는 4세대 올 뉴 몬데오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관, 편안함을 선사하는 실내,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안전/편의성을 겸비한 유럽형 디젤 패밀리 세단으로서 국내 고객들이 출시를 기대해 온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원 포드(One Ford)’ 전략에 따라 100년 전부터 유럽에 터전을 두고 디젤 기술을 개발해온 유럽 포드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지며, 미국형과 유럽형 모델의 장점이 모두 공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뉴 몬데오에는 개선된 2.0L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근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발맞춰 작아진 엔진으로도 한층 더 높은 연료 효율성, 배기가스 배출 저감과 고성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올 뉴 몬데오의 터보차저 2.0L TDCi 디젤 엔진은 낮은 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저속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동시에 매우 안정적으로 동력 성능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15.9km/L의 연비를 발휘한다.(도심 14.4km/L, 고속 18.2km/L) 변속기는 듀얼클러치 방식인 6단 파워시프트를 적용하고 특히 건식보다 작동 유연성이 우수한 습식 듀얼 클러치를 장착했다. 또한 2015년부터 국내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해 동시에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해 올 뉴 몬데오를 시작으로 향후 한국 시장에서 디젤 모델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는 몬데오를 필두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디젤차 부문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더 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특히 유럽 포드의 뛰어난 기술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디젤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올 뉴 몬데오는 중형 디젤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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