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 스포트백 “3000만 원대, 수입 해치백의 매력”
동아경제
입력 2015-01-21 10:52 수정 2015-01-21 14:26

아우디코리아는 A3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아우디 A3 스포트백’을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전시장에서 공개하고 국내 시장에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우디 A3 스포트백’은 지난 해 1월 출시한 아우디 A3 세단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3세대 아우디 A3 모델로 편안한 승차감과 역동적 드라이빙 성능, 더욱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1.6 TDI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A3 스포트백 25 TDI 다이내믹’과 2.0 TDI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A3 스포트백 35 TDI 다이내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아우디의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 중 특히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1.6 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0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7초, 연비는 1등급인 16.6km/l(복합연비 기준)를 실현했다.
‘아우디 A3 스포트백 35 TDI 다이내믹’은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2.0 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6단 S트로닉 변속기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속도는 213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8.4초이며, 연비는 15.8km/l(복합연비 기준)이다.
차체는 전장 4310mm, 전폭 1785mm, 전고 1425mm이며 차세대 MQB 플랫폼을 적용해 이전 모델 보다 휠베이스가 58mm 늘어났다. 또한 차체와 엔진 경량화를 추구하는 아우디 울트라 기술 및 콤팩트 모델에 특화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통해 안락하고 안정감 있는 상위 프리미엄 차량 급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직선이 강조되면서 보다 강인한 모습을 갖췄다. 빛이 굴절되는 모양의 ‘토네이도 라인’이 차량 측면 전체를 휘감으면서 역동적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이 수평라인은 헤드램프의 LED 주간운행등에서 테일램프의 방향지시등까지 이어지며 전체 외관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인다.

‘아우디 A3 스포트백 35 TDI 다이내믹’에는 동급 경쟁 모델 중 최초로 터치패드 조그 다이얼이 적용된 7인치 차세대 MMI 내비게이션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가 기본 장착됐다. 차세대 MMI 내비게이션은 터치패드 조그 다이얼을 통해 목적지, 전화번호 등을 직접 써서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음성 인식 시스템(보이스 컨트롤)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음성 인식 시스템은 개별 단어가 아닌 문장을 한 번에 인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로 주변의 약국, 음식점, 주유소 찾기 등 운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 되어 있고 음성 인식을 통해 라디오 주파수의 채널 변경, 전화 걸기 등 MMI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 모델 최초 실시간 빠른 길 찾기가 가능한 풀 TPEG(Full TPEG)이 신차에 적용됐다.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가격은 아우디 A3 스포트백 25 TDI 다이내믹 3650만 원, 아우디 A3 스포트백 35 TDI 다이내믹 429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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