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서 등용문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3차전 성료
동아경제
입력 2014-07-21 11:47 수정 2014-07-21 11:50

지난 20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에서 치러진 엑스타 슈퍼챌린지 3차전이 아마추어 선수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1바퀴 3.045km)에서 약 100여대 차량이 참가한 이날 경기는 서킷을 공략하며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의 6개 클래스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스프린트 경기인 GT1, GT2 등 총 8개 클래스가 진행됐다.
특히 서킷 곳곳에서는 함께 온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끊임없는 이벤트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정해진 코스에서 주차 미션을 달성해 가장 빠른 시간에 통과한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주차킹’은 약 50대의 차량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신발양궁, 레이싱 모델과 함께 하는 참참참·신발을 찾아라·림보게임 등 수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치열한 경합을 벌인 GT1·GT2 클래스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BMW M3·1M·제네시스 쿠페 등이 주로 출전하는 GT1 클래스(1320kg·350마력)에서는 16대의 차량이 참가해 우승을 다퉜다. 전날 예선에서는 프로그 모터스의 염승훈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샤프카 레이싱 이동호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염승훈 선수가 15바퀴 45.675km를 23분33초098로 들어와 승부를 뒤집었다. 이동호 선수는 23분 32초 416를 기록했다.
GT2(1200kg·230마력) 클래스에서는 몽키모터스 안경식 선수가 상설서킷 3.045km를 1분 33초703로 예선 1위를 달렸다. 이후 결선에서 안경식 선수는 총 13바퀴 39.585km를 21분 32초 901로 통과하면서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다이노케이의 하종현 선수, WSC 이재헌 선수가 뒤를 이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