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뉴 308,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 “16.7km/ℓ 안되면 유류비 보상”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2:01 수정 2014-07-09 12:03

푸조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지난달 30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뉴 308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푸조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는 다음 달까지 뉴 308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에 1만km를 주행한 누적 평균 연비가 트립 컴퓨터상 16.7km/ℓ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리터당 1650원 기준)을 보상해 준다. 보장 연비 기준은 국내 판매 중인 해치백 세그먼트 내에서 푸조 308 경쟁차종의 국내 공인 연비를 참고해 설정했다.
또한 1만km를 주행하는 동안 트립 컴퓨터상 주행 평균 속도 40km/h 이상을 만족하면 되며 해당 고객은 가까운 푸조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딜러와 함께 차량에 기록된 평균 연비와 평균 속도를 확인하고 사진을 촬영해 증빙하면 된다. 측정된 평균 속도는 10%의 오차범위까지 허용하고, 등록 후 1년 초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본 이벤트는 전국 17개 전시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푸조 관계자는 “푸조는 연비 좋은 차량의 대명사로 불리며, 이미 국내 소비자들에게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뉴 308의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량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푸조를 효율적인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높은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조 뉴 308은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차량으로 새로운 EMP2 플랫폼 적용으로 이전 세대보다 최대 140kg까지 무게를 줄였다. 2.0 BlueHDi 엔진의 탑재로 역동적 드라이빙 퍼포먼스, 푸조 i-콕핏(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을 통한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우수한 연비 등을 갖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8만5000대가 판매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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