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BR300R 출시 “대형 입문용 모터사이클의 기준”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1:46

혼다코리아가 기존 CBR250R에서 한층 개선된 성능을 자랑하는 tm포츠 모터사이클 ‘CBR300R’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BR300R은 기존 혼다 CBR250R보다 배기량을 높여 출력과 토크, 가속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파워풀한 성능을 지향하는 동시에 차량 중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시켜 다루기 쉬운 경량 스포츠 모터사이클을 실현하면서 대형 모터사이클을 처음 접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한 모델로 설계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CBR500R 및 CBR1000RR 등 상위 모델의 역동적 디자인을 반영해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면모를 자랑한다. 날렵한 실루엣과 함께 과감한 풀 페어링이 공격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며, 듀얼 헤드라이트와 대용량 머플러를 탑재해 존재감과 무게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시트고를 785mm로 낮게 유지하며 시트 앞부분의 형상을 보다 좁게 재구성함으로써 안정감 있는 발 착지성과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한다. 또한 아날로그 타입의 RPM미터와 속도, 주행거리, 연비 등을 알려주는 LCD 타입의 계기반을 통해 주행 시에도 필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CBR300R은 45.3km/l의(60km/h정속주행 Test결과) 연비와 뛰어난 성능 및 경제성까지 더해 소비자들이 대형 모터사이클로 입문하는데 부담을 줄였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CBR300R은 향상된 주행 성능과 역동적 디자인으로 CBR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한 모델이다”라며, “콤팩트하고 경량화 된 차체와 우수한 퍼포먼스로 대형 모터사이클 입문을 앞둔 라이더에게 최적의 모델로서, CBR300R을 통해 라이딩 기량을 향상시켜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R300R은 트리컬러, 렙솔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99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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