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선정
동아경제
입력 2014-04-22 09:42 수정 2014-04-22 09:45

아우디 A3가 지난 17일 2014 뉴욕국제오토쇼에서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2014 World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A3는 올해 세계 최고 차량 부문에서 총 24개 경쟁 차종 가운데 BMW 4시리즈, 마즈다 3 등과 경합을 벌여 수상했다. 신차는 3세대 모델로 3도어, 스포트백, 카브리올레와 세단으로 라인업이 구성돼있고, 국내에서는 세단이 지난 1월 출시돼 판매 중에 있다.
‘2014 월드 카 어워즈(2014 World Car Awards)’는 종합 부문인 ‘카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그린카 및 카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고, 22개국 69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 투표로 수상이 결정된다. 아우디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현재까지 세 번의 월드 퍼포먼스카, 두 번의 월드 카 디자인 상을 거머쥐고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7개 타이틀을 보유하게됐다.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 A3 세단은 A3 라인업 중 특히 승차감과 다이내믹을 강화한 콤팩트 세단이다. LED 주간 운행등,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첨단기술과 고급사양을 대거 채택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 성능을 발휘하는 2.0 TDI 엔진을 적용시켰다. 듀얼 클러치방식 6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과 함께 1등급 복합연비 16.7km/L로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다.
아우디 A3 세단은 지난해 유럽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13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테스트의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장 안전한 차에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A3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Audi A3 Sportback e-tron)을 오는 5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한번의 주유로 940km(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고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