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손길로 빚는 도심숲… 현대백화점, ‘그린프렌즈 가든’ 조성 발표
김상준 기자
입력 2026-03-25 15:17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해 성수동 서울숲 내 800㎡ 규모 정원 구축
고객 기부와 기업 매칭 펀드 결합한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모델 제시
개별 미니 정원 모아 대형 공간 완성하는 퍼즐 형태의 조경 디자인 도입
야간 조명 및 휴게 시설 확충해 상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하는 명소화

현대백화점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심 내 녹지 공간 확충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25일 서울특별시, (사)생명의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내 정원 가꾸기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고 밝혔다.
조성지는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정원예식장 인근으로, 약 800㎡ 면적에 그린프렌즈 가든이 들어선다. 해당 공간은 후원자가 직접 꾸민 소규모 정원들이 하나로 모여 거대한 경관을 이루는 적층식 설계를 채택했다.
사업 방식은 참여자가 8가지 조경 양식 중 하나를 선택해 비용의 일부를 분담하면 기업이 나머지 절반을 충당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다. 후원에 동참한 시민은 본인의 메시지가 새겨진 개별 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으며, 실제 식재 공정에도 직접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4㎡ 크기의 개인별 구역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정원을 이루는 구조다.
이번 활동은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 경영 기조인 그린프렌즈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관 조명 체계와 벤치 등 편의 시설을 보강하고, 정기적인 식물 관리 강좌를 열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역사회에 생태적 경험을 공유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플랫폼 활동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고객 기부와 기업 매칭 펀드 결합한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모델 제시
개별 미니 정원 모아 대형 공간 완성하는 퍼즐 형태의 조경 디자인 도입
야간 조명 및 휴게 시설 확충해 상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하는 명소화

현대백화점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심 내 녹지 공간 확충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25일 서울특별시, (사)생명의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내 정원 가꾸기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고 밝혔다.
조성지는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정원예식장 인근으로, 약 800㎡ 면적에 그린프렌즈 가든이 들어선다. 해당 공간은 후원자가 직접 꾸민 소규모 정원들이 하나로 모여 거대한 경관을 이루는 적층식 설계를 채택했다.
사업 방식은 참여자가 8가지 조경 양식 중 하나를 선택해 비용의 일부를 분담하면 기업이 나머지 절반을 충당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다. 후원에 동참한 시민은 본인의 메시지가 새겨진 개별 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으며, 실제 식재 공정에도 직접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4㎡ 크기의 개인별 구역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정원을 이루는 구조다.
이번 활동은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 경영 기조인 그린프렌즈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관 조명 체계와 벤치 등 편의 시설을 보강하고, 정기적인 식물 관리 강좌를 열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역사회에 생태적 경험을 공유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플랫폼 활동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