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윈봇 W3 옴니’ 국내 출시

황소영 기자

입력 2026-03-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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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3 옴니(WINBOT W3 OMNI).

로봇청소기 브랜드 에코백스 로보틱스는(ECOVACS ROBOTICS)는 창문 로봇청소기 신제품 ‘윈봇 W3 옴니(WINBOT W3 OMNI)’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백스 로보틱스(이하 에코백스)는 2011년 세계 최초로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을 출시했다. 이후 윈봇 시리즈는 전 세계 15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면서 창문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했다.

이번에 출시된 윈봇 W3 옴니는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한다. 업계 최초로 물걸레 자동 세척 시스템 ‘볼텍스 워시’를 탑재해 청소 후 패드 관리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 스테이션의 고압 노즐과 회전 브러시가 오염된 패드를 세척하고, 고무 스트립이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사용자 개입이 필요했던 유지관리 과정까지 자동화했다고 한다.

특히 가장자리 1.1mm까지 밀착 청소가 가능한 ‘트루엣지(TruEdge)’ 기술을 적용했고 다중 노즐 스프레이, 분당 최대 200회 회전 스크러버가 적용돼 더욱 성능이 강화됐다.또 진공 흡착 구조와 다중 센서를 활용한 추락 방지 설계로 고층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자율주행 알고리즘 ‘윈-슬램(WIN-SLAM) 5.0’을 기반으로 유리창, 거울, 고층 외벽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며, 총 8가지 청소 모드를 지원한다.

창문 로봇청소기는 그간 ‘니치가전’으로 분류돼 왔다. 모든 가정에 필요한 제품이 아니라, 고층 아파트나 대형 유리창을 보유한 일부 가구와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수요가 형성된 틈새 시장 제품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최근 통창과 유리 난간을 적용한 주거 공간이 늘고 카페와 상가 등 유리 외벽을 사용하는 상업시설도 확산되면서 창문 청소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층이 넓어지고 있다. 에코백스는 이 같은 수요 변화를 국내 시장 확대의 기회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관련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하며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제품은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31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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