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경계는 어디까지? 졸업생들의 고민을 표현하다![청계천 옆 사진관]
양회성 기자
입력 2024-11-20 15:22 수정 2024-11-20 15:51
서울 성동구 ‘더 서울 라이티움‘에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사진영상학부 졸업전시전 ‘SHIFTING PHOTOGRAPHIC BOUNDARIES: VISION IN THE ERA OF INNOVATION’가 열린다. 2025년 졸업 예정자 87명의 작품 400여 점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사진, 영상 미디어의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를 직면한 청년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심미적 대안 그리고 실질적 탐구를 통해 사진과 영상의 경계를 확장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사진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와 함께 사진과 영상이 기술의 진보 속에서 미래의 비전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는지를 공통 주제로 선정해 탐구하고자 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사진과 미디어아트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 실험적인 작품도 선보인다.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고 작가들의 현상계를 확장한 날것을 추구하는 커머셜 파트는 청년들의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패션, 음악, 스트리트 문화까지 예술가로서 세상을 느끼고 반응한 창작의 과정과 결과를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뉴미디어는 AI, VR, 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의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며 전통적인 사진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작품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세상을 마주하는 태도로부터 시작해 감성적 탐구와 예술적 비전이 반영된 사진 작업으로, 실험과 사유가 담겨있는 파인아트 작업을 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는 디지털 기술과 상호작용 요소를 통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사진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전시는 사진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와 함께 사진과 영상이 기술의 진보 속에서 미래의 비전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는지를 공통 주제로 선정해 탐구하고자 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사진과 미디어아트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 실험적인 작품도 선보인다.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고 작가들의 현상계를 확장한 날것을 추구하는 커머셜 파트는 청년들의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패션, 음악, 스트리트 문화까지 예술가로서 세상을 느끼고 반응한 창작의 과정과 결과를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뉴미디어는 AI, VR, 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의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며 전통적인 사진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작품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세상을 마주하는 태도로부터 시작해 감성적 탐구와 예술적 비전이 반영된 사진 작업으로, 실험과 사유가 담겨있는 파인아트 작업을 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는 디지털 기술과 상호작용 요소를 통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사진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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