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품은 김포한강신도시…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
동아경제
입력 2019-03-01 10:00 수정 2019-03-01 10:00
김포G타워 조감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비켜간 비조정대상지역인 김포한강신도시의 교통망 확충이 완성단계에 이르면서 그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울과 가까워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한강신도시는 지하철과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의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먼저 오는 7월에는 양촌역~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지하철 5·9·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여의도, 마곡, 광화문, 강남, 홍대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김포도시철도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연결하는 ‘김포 한강선(가칭)’, 인천 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고속도로도 신설 중이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12개 구간을 원형으로 잇는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의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 중이며, 김포~파주 구간 역시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계양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뒀는데, 조사와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순조롭게 거칠 경우 내년 착공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렇게 김포한강신도시의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역세권인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서 ‘김포G타워’가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빠른 시간 내 계약을 이끌어내며 현재 잔여 물량의 조기 완판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G타워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활용과 전용률도 높였다.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를 도입하고 입주 후 발코니 확장(전용공간 외 약 17%~19.5%)이 가능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도보 거리에 위치했으며 제1·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가격도 합리적이며 세제혜택도 다양하다.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KB국민은행에서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개인신용도에 따라 변동)도 가능하다. 하나자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을 보장해 사업 안정성도 높다는 평가다.
또한 입주 대상에 한해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과 함께 오는 2020년까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이전 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가 없으며, 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세제 혜택까지 있다. 또 신규로 지식산업센터를 매입한 경우에는 부과세도 환급 받아볼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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