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 엠블럼’ 적용한 콘셉트카 공개…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22 10:51 수정 2019-02-22 11:09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전기차 콘셉트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5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콘셉트카 제작은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맡았다.
기아차에 따르면 차세대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첨단 기술을 비롯해 디자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파격적인 디자인과 전면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엠블럼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영문 이름 알파벳이 이어진 구조다.그동안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됐던 ‘호랑이코’ 디자인은 헤드램프를 감싸는 모양으로 변경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하지 않은 전기차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볼 수 있다. 전·후면 펜더와 보닛은 볼륨감을 강조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로 대체됐다.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이번에 선보일 콘셉트카는 주행거리와 동력 성능, 충전 네트워크 등 기술적 측면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바모터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로 올해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기아차와 달리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5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콘셉트카 제작은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맡았다.
기아차에 따르면 차세대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첨단 기술을 비롯해 디자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파격적인 디자인과 전면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엠블럼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영문 이름 알파벳이 이어진 구조다.그동안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됐던 ‘호랑이코’ 디자인은 헤드램프를 감싸는 모양으로 변경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하지 않은 전기차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볼 수 있다. 전·후면 펜더와 보닛은 볼륨감을 강조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로 대체됐다.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이번에 선보일 콘셉트카는 주행거리와 동력 성능, 충전 네트워크 등 기술적 측면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바모터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로 올해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기아차와 달리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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