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협업 컬렉션’ 이달 22일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15 13:20 수정 2019-02-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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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오는 22일 프랑스 출신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협업한 ‘2019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패션모델로 업계에 진출한 패션 디자이너다. 프랑스 특유의 느낌을 살린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뮤즈로 활약한 인물이다.

유니클로와 만남은 지난 2014년에 이뤄져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2017년에는 남성용 협업 제품이 출시됐고 작년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키즈 제품이 판매됐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이네스가 태어난 지중해 연안 휴양지 ‘생 트로페(Saint-Tropez)’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유니클로 측은 설명했다. 여유와 낭만이 느껴지는 남프랑스 정서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프렌치 리넨(100%) 셔츠부터 스트라이프 보트넥 스웨터와 바캉스 시즌에 착용하기 좋은 드레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인기 아이템인 파자마(9종)와 파나매햇 등 굿즈(14종)도 출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키즈 제품 역시 이네스 특유의 프렌치 시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엄마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함께 입는 ‘시밀러룩’에 적합한 상품으로 구성됐다고 유니클로는 전했다.

이번 시즌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협업 컬렉션은 이달 22일부터 온라인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컬렉션 제품이 판매되는 오프라인 매장은 명동중앙점과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롯데몰 수원점 등 5곳이다. 가격대는 여성용이 1만9900~14만9000원, 키즈용은 2만9900~6만9900원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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