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N’ 최초 공개… 국내 첫 고성능 N 모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16 10:41 수정 2018-01-16 10:53
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에서 열린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을 깜짝 공개했다. 알버트 비어만 고성능차 개발 총괄 사장이 직접 벨로스터 N을 타고 무대에 올랐다. 벨로스터 N은 이르면 상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시장에 선보인 i30 N에 이어 개발된 N 브랜드 두 번째 모델이다. 운전 재미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진 차종으로 고성능 N 브랜드 개발 철학이 반영돼 레이스 트랙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신형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전용 디자인이 곳곳에 더해졌다. ‘N’ 엠블럼과 레드 컬러 캘리퍼가 장착됐고 WRC 경주차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19인치 대구경 알로이 휠은 듀얼 스포크 및 별 디자인으로 디자인됐다. 모터쇼에 등장한 벨로스터 N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와 레드 컬러 포인트로 꾸며졌다.
실내는 탑승자의 몸을 지탱해 주도록 시트 볼스터가 강조된 N 전용 스포츠 시트와 N 드라이브 모드, N 버튼과 로고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N 기어 노브 및 계기반 등으로 구성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 됐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N 모드와 N 커스텀 모드 등 고성능 전용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N 커스텀 모드의 경우 운전자가 직접 엔진 응답성과 서스펜션, 배기 사운드 등 각종 세팅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국내 출시되는 첫 번째 고성능 N 모델”이라며 “당초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시장에 선보인 i30 N에 이어 개발된 N 브랜드 두 번째 모델이다. 운전 재미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진 차종으로 고성능 N 브랜드 개발 철학이 반영돼 레이스 트랙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신형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전용 디자인이 곳곳에 더해졌다. ‘N’ 엠블럼과 레드 컬러 캘리퍼가 장착됐고 WRC 경주차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19인치 대구경 알로이 휠은 듀얼 스포크 및 별 디자인으로 디자인됐다. 모터쇼에 등장한 벨로스터 N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와 레드 컬러 포인트로 꾸며졌다.
실내는 탑승자의 몸을 지탱해 주도록 시트 볼스터가 강조된 N 전용 스포츠 시트와 N 드라이브 모드, N 버튼과 로고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N 기어 노브 및 계기반 등으로 구성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 됐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N 모드와 N 커스텀 모드 등 고성능 전용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N 커스텀 모드의 경우 운전자가 직접 엔진 응답성과 서스펜션, 배기 사운드 등 각종 세팅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국내 출시되는 첫 번째 고성능 N 모델”이라며 “당초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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