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오펠 인시그니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13 19:09 수정 2017-09-13 19:12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오펠 인시그니아 그랜드 스포츠
한국타이어는 독일 완성차 브랜드인 오펠의 인시그니아 ‘그랜드 스포츠’와 스포츠 투어러‘ 모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시그니아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최근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RS5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제품으로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력을 발휘해 고속주행에서 최적의 성능을 실현한다. 특히 이 모델에는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최소화 시켜 내부 정숙성을 개선시켜 주는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 기술이 적용됐다.
오펠 인시그니아 그랜드 스포츠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이번 인시그니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오펠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글로벌 OE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펠 인시그니아 스포츠 투어러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에 앞서 지난해 열린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오펠의 GT 콘셉트카에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를 제공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