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 오는 11월 8일 발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13 18:47 수정 2017-09-13 18:52
미쉐린코리아는 오는 11월 8일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을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에디션이다.
정식 공개와 함께 발간 행사도 진행된다. 미쉐린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서울의 미식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할 새로운 스타 셰프들을 공개하는 시상식과 함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은 ‘아트 오브 테이스트(Art of Taste)’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주행 미쉐린코리아 사장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은 지난해 첫 번째 에디션이 출간돼 국내 미식계의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미식가와 레스토랑 업계 관계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두 번째 에디션은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새로운 미식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1900년 미쉐린타이어 창업자 앙드레·에두와르 미쉐린 형제가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식당과 숙소에 대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됐다. 전 세계 레스토랑과 호텔 전문가들 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 그 권위를 인정받아 지금까지도 신뢰 높은 책자로 알려졌다.
미쉐린가이드는 글로벌 28개국에서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훌륭한 식사를 선보이는 본격적인 쇼케이스인 가이드는 새로운 트렌드와 재능 있는 요리사뿐 아니라 각 나라 요리의 역동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역별 요리법과 해당 지역 관광의 매력을 지지하며 엄격한 선정 방식과 서비스에 대한 장기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책과 동일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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