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글로벌 한정판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26 09:04 수정 2016-09-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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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서 100대 생산되는 글로벌 한정판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국내에는 750Li 엑스드라이브(xDrive) 기반의 단 2대만 판매된다.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은 BMW를 상징하는 인디비주얼 외장색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센테니얼 블루(Centennial Blue)’ 컬러를 적용했으며, BMW가 적용할 수 있는 내장 소재 및 인테리어 트림까지 모두 최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하는 ‘THE NEXT 100 YEARS’ 시그넷이 인테리어 트림과 B필러, 헤드레스트에 엠보싱 처리되어 있으며, 100대 한정을 의미하는 ‘1 OF 100’이 센터콘솔에 각인됐다.

또한 기존 뉴 750Li xDrive Prestige 모델의 최상위 옵션과 더불어 시내주행, 주차, 산악 커브길 등 저속에서 연속적으로 조향이 필요할 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소시켜주는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적외선 기술을 이용해 야간 주행 시 위험한 상황을 감지해 스크린에 경고를 표시하고 브레이크를 활성화 시켜주는 BMW 나이트 비전,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등으로 안전과 품격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기어 레버와 아이드라이브(iDrive) 컨트롤러, 오디오와 에어컨 버튼에는 세라믹 서라운드를 적용해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BMW 인디비주얼 20인치 휠,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인디비주얼 인테리어 트림, 인디비주얼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인디비주얼 스티어링휠 등 최고급 인테리어 옵션까지 추가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전 세계 100개 밖에 생산되지 않은 ‘BMW 100주년 기념 몽블랑 만년필’을 제공한다. 이 만년필은 차량에 적용된 최고급 메리노 시트의 스티칭 패턴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펜 촉의 소재는 ‘7’ 패턴이 각인된 로듐(Rhodium) 도금이다. 또한 컬러는 차량과 동일한 센테니얼 블루 메탈릭 컬러가 적용되어 있으며 동일한 색상의 나무 케이스와 가죽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차량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100개만 한정 생산되어 높은 소장과 희소가치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한 최고급 외관과 인테리어,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과 BMW 나이트 비전 등 최첨단 옵션이 적용된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의 가격은 2억14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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