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체로키, 유로6 디젤·2.4 가솔린 추가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19 09:25 수정 2016-09-19 09:28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의 중형 SUV 체로키의 유로6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19일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워진 지프 체로키는 유로6 디젤 엔진을 탑재한 리미티드 2.2 4WD, 론지튜드 2.2 AWD 모델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론지튜드 하이 2.4 AWD 모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지프 체로키 라인업은 기존 론지튜드 2.4 AWD를 포함해 총 4개 트림으로 강화됐다.
새롭게 출시된 체로키 리미티드와 론지튜드 2.2 디젤 모델에 탑재된 유로6 2.2L 터보 디젤 엔진은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은 약 18%(30마력), 토크는 약 26%(9.2kg.m) 향상돼 최고출력 200마력, 최고토크 44.9kg.m을 자랑한다. 또한 9단 자동변속기 적용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부드러운 온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체로키 론지튜드 가솔린 라인업에는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체로키 론지튜드 하이 2.4 AWD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론지튜드 하이 모델은 18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 앞/뒤 좌석 사계절 프리미엄 방수 매트, 열선 스티어링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 시스템(ACC Plus),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SM),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Full-speed FCW Plus),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LDW Plus), 파크센스(ParkSense®)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추가 적용됐다.
한편 지프 체로키는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세단처럼 부드러운 승차감,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SUV이다.
모든 체로키 라인업은 지프의 전설적인 4x4 기술이 적용되고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척화 된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체로키 론지튜드 하이 2.4 AWD는 4590만원, 체로키 론지튜드 2.2 AWD는 5130만원, 체로키 리미티드 2.2 4WD는 558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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