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잘빠진 대형세단 ‘CX피리언스’ 콘셉트 공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30 10:43 수정 2016-08-30 10:45
시트로엥이 다음 달 파리모터쇼 정식 공개를 앞두고 대형 세단 콘셉트카 ‘CX피리언스(CXperience)’의 이미지와 대략적인 제원을 공개했다.
CX피리언스 콘셉트카는 4.85m의 전장, 2m의 전폭, 1.37m의 전고와 함께 3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대형 세단의 위풍당당함을 지녔다. 또한 매우 짧은 오버행을 지닌 부분 역시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250~300마력을 발휘한다. 엔진과 전기모터의 횡방향에 위치한 8단 자동변속기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고 이로 인해 전기 에너지로만 약 60km의 주행이 가능하다.이밖에도 CX피리언스는 시트로엥의 혁신적 콤포트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존 대형 세단과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깔끔함을 위주로 호두나무를 사용한 원목과 노란색 매쉬 원단의 시트 등이 주요 특징이다.
대시보드에 위치한 19인치 모니터는 공조 및 차량 통합 제어가 가능하고 2열 승객은 테블릿을 이용해 실내 온도 조절과 미디어 재생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CX피리언스는 외부 도어 패널과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360도 화면을 제공한다.시트로엥 CX피리언스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그 실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청약통장 혜택 늘렸지만… “가점제 손봐야 반등”[부동산팀의 정책워치]
- 카드사, ‘VIP 고객 모시기’ 경쟁… ‘알짜카드’는 무더기 단종
- 中 공급과잉에 전세계 태양광 붐… “패널값 급락, 어디에나 설치”[딥다이브]
- “더 살 것 같아요” 말했다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 돼 [부동산 빨간펜]
- “중동 등 K컬처 확산” 사우디 문화현장 누빈 이재현
- 韓증시 발빼는 외국인들… 두달새 10조 팔아치워
-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 非수도권 청년보다 소득 35% 높지만 삶의 질 낮다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AI發 ‘원전 르네상스’… 2050년 전세계 1000기 가동
- 매일 마시던 단 음료, 근육에 힘 빠지는 ‘이 병’ 원인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