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강등권에서 탈출 시킨 홍정호, 전반 34분 선제골 기록
동아경제
입력 2015-12-14 15:38 수정 2015-12-14 15:39
홍정호 골. 사진=스포츠동아 DB
팀 강등권에서 탈출 시킨 홍정호, 전반 34분 선제골 기록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 04와의 2015-16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13위에 오르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홍정호의 골은 지난 2013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후 터뜨린 분데스리가 첫 골이다.
구자철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초반 샬케의 공세를 잘 막아내고 먼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4분, 혼전 상황에서 공이 뒤로 흘렀고, 도미닉 코어가 인사이드 슈팅을 한 것을 홍정호가 방향을 바꿔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샬케는 동점을 위해 공세를 벌였고, 후반 25분 세아드 콜라시나치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리를 위해 후반 29분 지동원을 투입하는 등 공격에 공을 들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카이우비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한편, 홍정호는 지난 11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파르티잔과의 경기에서도 동점 헤딩골을 넣는 등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