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요양병원 인질극, 2시간 만에 종료… 인질범은 맹장 치료받던 환자
동아경제
입력 2015-12-09 13:24 수정 2015-12-09 13:40
인천 요양병원.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인천 요양병원 인질극, 2시간 만에 종료… 인질범은 맹장 치료받던 환자
9일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이던 40대 환자 허모 씨가 경찰에 붙잡히며 인질극이 종료됐다.
경찰은 인질극이 벌어진지 약 2시간 만인 낮 12시 40분께 허 씨를 제압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최근 이 병원에 입원해 맹장 치료를 받았고, 이날 오전 10시 20분 쯤부터 “아내와 기자를 불러달라”며 같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 김모(58) 씨를 흉기로 위협한 채 인질극을 벌였다.
허 씨는 병원이 자신에게 수면제 등을 처방해주지 않는 등 치료를 소홀히 했다며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
- 취약 자영업자, 1년새 대출 13조 급증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청약통장 혜택 늘렸지만… “가점제 손봐야 반등”[부동산팀의 정책워치]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더 살 것 같아요” 말했다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 돼 [부동산 빨간펜]
- “더 살 것 같아요” 했으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돼[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