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옥자’에 제이크 질렌할 · 틸다 스윈튼 캐스팅… 어떤 내용?
동아경제
입력 2015-10-06 10:02 수정 2015-10-06 10:04
틸다 스윈튼. 사진=동아닷컴 DB
봉준호 신작 ‘옥자’에 제이크 질렌할 · 틸다 스윈튼 캐스팅… 어떤 내용?
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틸다 스윈튼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출연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더 랩은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틸다 스윈튼과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브로큰백 마운틴’, ‘투모로우’, ‘에베레스트’ 등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했던 스타다. 틸다 스윈튼은 앞서 ‘설국열차’로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윈튼은 지난 2일 ‘비거 스플래쉬’ 기자회견에서 ‘옥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굉장히 기대가 크다’는 말로도 충분할 것 같다”고 밝혔다.
틸다 스윈튼은 “오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차를 타고 오면서도 ‘영화를 만들 때 초기 단계가 가장 흥미로운 단계’라고 이야기했다”며 “‘옥자’도 즐겁게 시작하고 있다.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옥자’는 한국인 소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괴수영화로 알려졌으며 2016년 상반기 크랭크 인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