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만루홈런 분위기 그대로 멀티히트 ‘4G 연속안타’…팀은 연장 4-6 패
동아경제
입력 2015-09-12 00:26 수정 2015-09-12 00:30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만루홈런 분위기 그대로 멀티히트 ‘4G 연속안타’…팀은 연장 4-6 패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2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투수 윌리 페랄타의 초구를 잡아당겼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여전히 0-3으로 뒤지던 4회 말 2사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페랄타의 3구 슬라이더를 타격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이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1-3으로 뒤지던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또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페랄타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를 타격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강정호는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7에서 0.288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소속팀 피츠버그는 연장 13회초 2점을 실점하면서 4-6으로 패했다
한편, 강정호는 전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미 CBS는 강정호를 올 시즌 최고의 계약으로 뽑았고, 미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은 강정호를 내셔널리그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라고 말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