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공항 가는 길’ 공개, 현대차 ‘Sing the Road’ 프로젝트 첫 번째 신곡?
동아경제
입력 2015-09-02 10:00 수정 2015-09-02 10:03
이진아 공항 가는 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진아 ‘공항 가는 길’ 공개, 현대차 ‘Sing the Road’ 프로젝트 첫 번째
신곡?
이진아의 신곡 ‘공항 가는 길’이 1일 발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이진아가 부른 ‘공항 가는 길’은 SBS ‘K팝 스타’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났던 박진영과 이진아가 재회 했다는 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청량감 있는 뮤직비디오로 발표 첫 날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에 대한 기대, 기다리던 사람과의 만남 등 공항 가는 길은 제 각각의 이유로 우리에게 설렘을 가져다준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공항으로 가는 길이라면 그 두근거림은 배가 될 것이다. ‘공항 가는 길’은 이러한 설렘의 감성을 이진아 특유의 상큼한 보컬에 담았다.
‘공항 가는 길’은 한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이다. ‘공항 가는 길’을 시작으로 정승환이 참여한 두 번째 곡 ‘잠수교’의 티저 필름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이진아의 신곡 ‘공항 가는 길’의 티저 영상에서는 공항 근처를 지나는 박진영과 이진아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비행기를 보고 감탄하는 이진아에게 “들뜨지마. 놀러가는 거 아니다. 영감 받으러 가는거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진아는 “공항가면 안돼요? 제주도라도 놀러 가면 안돼요?”라고 하고, 박진영은 “여기는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 뜬다”고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두 사람은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가 뜨는지 안 뜨는지 귀여운 실랑이를 벌인다. 이후 들판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진아의 ‘공항 가는 길’은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쏘나타의 30주년을 기념하여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Sing the Road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신곡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쏘나타와 고객이 지난 30년 동안 함께 달리며 울고 웃었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갈 ‘길’을 주제로
한다.
이진아 공항 가는 길. 이진아 공항 가는 길. 이진아 공항 가는 길.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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