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그리스 이후 옥순봉에서 캐미 폭발”
동아경제
입력 2015-07-18 11:28 수정 2015-07-18 11:29
사진=tvN캡쳐
이서진, 최지우 깜짝 등장 ‘그리스 이후 뭔가 변화된 기류?’
‘삼시세끼’서 이서진, 최지우가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재회해 지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이후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에는 옥순봉에 깜짝 등장한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우는 옥순봉에 깜짝 등장하며 이서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짐을 풀자마자 “수수밭에 좀 가봐야겠다. 내 꽃다발 숨겨두지 않았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이서진은 게스트로 등장한 김하늘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이날 깜짝 등장한 최지우를 위해선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해 못내 미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다음 날 옥택연은 이서진의 부탁해 최지우를 위한 꽃다발을 만들어 김광규에게 전했다.
김광규는 이서진에게 최지우에 직접 주라고 말했지만 이서진은 부끄러워하며 김광규에게 미루려 했다. 결국 이서진은 손수 최지우에게 꽃다발을 건네면서도 “호박꽃을 줘야하는데”라며 수줍은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최지우는 꽃다발에 미소를 지으면서도 “뭐든 두 번째는 기분이 별로인 것 같아”라며 새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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