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메르스 현황] 9일째 확진자 ‘0’명…격리자 41명 줄어 총 410명

메르스 현황, 사진=보건복지부

[14일 메르스 현황] 9일째 확진자 ‘0’명…격리자 41명 줄어 총 410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7월14일 오전06시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10.2%)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1명(70.4%)으로 증가했다.

메르스 관련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9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중인 환자 19명 가운데 15명이 안정적이며, 4명이 불안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퇴원현황을 살펴보면 13일 175번째 확진 환자가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1명으로 늘었으며,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31명은 남성이 73명(55.7%), 여성이 58명(44.3%)이며, 연령별로는 50대 31명(23.7%), 40대 28명(21.4%), 60대 22명(16.8%), 30대 21명(16.0%), 70대 16명(12.2%), 20대 11명(8.4%), 10대 1명(0.8%), 80대 1명(0.8%) 순으로 나타났다.

격리 및 해제 현황으로는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410명으로 전날보다 41명(△9.1%)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6,278명으로 하루 동안 4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410명) 중 자가 격리자는 371명으로 31명(△7.7%)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10명(△20.4%) 감소한 39명으로 집계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관련기사

• DJ 김광한 별세,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9일 세상 떠나… 전설로 남아
• 스텔라 컴백, 파격의상 사진 공개…무대에서도 설마 저 의상을?
• 걸스데이 태도논란에 진행자 최군 “분위기 좋았다”…무슨 일?
• 이상호 전 MBC 기자, 해고무효…“MBC로 돌아가 올바른 소리를 하겠다”
• 미스월드 브라질 1위 최송이, 과거 비키니 사진 ‘눈길’…미스코리아에서도 ‘美’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