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308 1.6’ 출시…다이내믹 주행 능력 대폭 강화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5-05-12 09:31 수정 2015-05-12 09:33
한불모터스가 ‘뉴 푸조 308 1.6’과 ‘New 푸조 308SW 1.6’을 국내 시장에 1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푸조 308 1.6’은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과 효율을 강화한 모델이다. 특히 스포티한 주행이 백미다. 차량의 다이내믹 스포츠모드는 더욱 민첩한 반응과 폭발적인 사운드를 뿜어낸다. 이때 계기반 컬러를 강렬한 인상의 붉은색으로 변환하고, 순간 출력과 토크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차량에는 패들 시프트가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자가 보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블루HDi(BlueHDi)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새롭게 장착된 이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6를 채택해 실용성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더욱 강화한 것도 인상적이다. EAT6는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서 내구성이 강화됐다. 1.6 모델은 16.2km/ℓ(도심 15.2km/ℓ, 고속 17.7km/ℓ)의 연비와 119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한다.
한층 더 강력해진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New 푸조 308 1.6 모델은 푸조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새로운 EMP2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 경량화에 성공했다. 콤팩트해진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푸조의 혁신적인 인테리어 시스템인 아이-콕핏(i-Cockpit)을 채택해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푸조 308은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후방 센서 및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시스템(Keyless Access and Starting) 등이 지원된다.
국내 시장에는 뉴 푸조 308 1.6 블루HDi가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2950만, 3190만 원이다. New 푸조 308SW 1.6 블루HDi는 알뤼르(Allure) 한 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가격은 3390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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