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대 한정 ‘라페라리’ 연료탱크 교체···원인은?

동아경제

입력 2015-03-19 16:16 수정 2015-03-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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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토블로그

페라리가 전 세계 499대 한정 ‘라페라리(LaFerrari)’의 연료탱크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외신들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 연료탱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연료탱크에 사용된 접착제 불량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교체 이유로 보고 있다.
사진=오토블로그

페라리 측 대변인은 “이번 교체작업은 리콜이 아니라 통상적인 정비 일정에 따른 것”이라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아니며 작업 시간은 약 하루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한편 F40, F50, 엔초 등 페라리 최고 모델의 계보를 잇는 라페라리는 약 15억6000만 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 소개되자마자 완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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