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부인, 라디오 방송통해 “친한 동생이고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5-01-26 16:51 수정 2015-01-26 16:55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사진= JTBC ‘러브 싱크로’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부인, 라디오 방송통해 “친한 동생이고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배우 양정원과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며 방송 일을 안 하는 사람을 보호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26일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어제 뉴스를 접하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살다 살다 제가 다 열애설이 난다”면서 “(양정원은) 친한 동생이고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전현무는“관심 가져 줘 감사하다. 하지만 상대가 방송하는 사람이 아니다. 신상이 털려 불편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나는 상관없지만, 방송 일을 안 하는 사람은 보호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현무와 양정원은 지난해 10월 JTBC ‘러브 싱크로’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으며, 연예인 이상형과 근접한 외모·조건을 지닌 일반인 남성 30인을 만나 최종 1인을 선택해나가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당시 양정원은 자신의 이상형을 전현무로 꼽았다.
특히 양정원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평소 전현무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녹화 당일 “전현무 닮은꼴 30인보다 전현무씨가 더 보고 싶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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