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슈퍼레이스’ MVP 조항우…큰 경기에 강했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23 10:38 수정 2014-12-23 10:52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시상식에서 대회 최고클래스 시즌 챔프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가 MVP를 수상했다.
슈퍼레이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내 가빛섬에서 ‘슈퍼레이스 러브 크리스마스 모터 나이트 2014’를 개최했다. 약 300여명의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올 시즌을 총정리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주인공들을 가렸다.
MVP에는 슈퍼6000 클래스(배기량 6200cc·스톡카)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팀)가 수상했다. 조항우는 2전·4전·8전에서 우승해 시즌 타이틀을 두고 막판까지 경쟁을 펼쳤던 황진우(CJ 레이싱팀)를 제쳤다. 지난 2008년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 등극 이후 7년 만이다. 조항우는 “팀 감독을 겸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내치고 싶을 정도로 아쉬움이 많았다”며 “팀원들 하나하나가 경기를 치르는데 많은 힘이 돼 우승까지 온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 팀 우승 제도가 신설된 슈퍼6000 종합우승팀은 CJ레이싱팀에게 돌아갔다. 원투펀치 베테랑 김의수와 황진우가 꾸준히 포디움에 오르면서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2014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제대회 개최로 한국모터스포츠를 알리고, 안전한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참가 팀들과 협력해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