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신형 체로키 ‘영국 올해의 SUV’ 선정
동아경제
입력 2014-12-11 14:05 수정 2014-12-11 14:05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 뉴 지프 체로키’가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ASMW)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SUV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의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영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자동차 관련 행사 중 하나이다.
올 뉴 체로키는 전설적인 지프의 4×4 혈통, 혁신적인 디자인, 더욱 정제된 품질, 검증된 오프로드 성능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앨리스데어 서티(Alisdair Suttie)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어떤 차는 외부 디자인이 좋아 보이고, 어떤 차는 오프로드에서 기능을 발휘하며, 또 어떤 차는 온로드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며 “올 뉴 체로키는 이 세 가지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차”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체로키는 영국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 등급(Top Safety Pick),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최고의 신형 SUV/CUV(Best New SUV/CUV)’,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Canadian Utility Vehicle), 워즈 오토(Ward’s Auto) 선정 ‘10 베스트 인테리어(10 Best Auto Interiors), 록키산맥 자동차 기자협회(RMAP) 선정 ‘올해의 SUV’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통해 높은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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