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첫 야동 본 후 "남자만 보면 시선이 거기로…"
동아경제
입력 2014-10-17 10:39 수정 2014-10-17 10:41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이미도가 '19금' 영화를 처음 접했을 당시 이야기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레드카펫'의 주연 배우 윤계상, 고준희와 박범수 감독, 이미도와 가수 부부 정인 조정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야한 동영상을 보게 됐다"며 성인영화를 접한 경험을 공개했다.
이미도는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친한 오빠가 보여줬다. 제목은 정확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전부 살색만 나온 영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일주일 정도 남자만 보면 거기에 시선이 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같이 출연한 윤계상은 이미도에 대해 "평소와 영화 속 이미도는 확실히 다르다. 전직 에로 배우 역할을 맡았는데 촬영장에서 내내 에로 배우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유재석이 에로 배우같은 행동이 무엇이냐 묻는 질문에 이미도는 "모든 대사에 신음 소리를 넣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미도, 부끄럽네요" "이미도, 매력 터진다" "이미도,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