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마무리는 “부탁 드립니데이~”

동아경제

입력 2014-10-08 11:47 수정 2014-10-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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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마무리는 “부탁 드립니데이~”

구성진 사투리를 구사하는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유튜브에는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라는 제목으로 사투리로 안내방송을 시작한 승무원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을 보면 “오늘도 우리 비행기는 186석 만석이네예. 덕분에 제 월급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겠네예. 항공사에 입사해보니 다들 서울 애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몬 알아듣더라고 예. 지지배들이, 아, 머스마도 있네”라고 사투리로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잠시 후, 표준어를 안내방송을 하던 승무원은 “기내에서 고성방가는 금지되어 있다”며 “웃으시는 거는 항상 가능 합니다”라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전했다.

또한 마지막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부탁 드립니데이~”라는 멘트로 안내방송 마무리도 재미나게 끝냈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본인도 웃음이 나오는 듯”,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가끔은 웃어줄 필요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식상하지 않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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