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500X “부드러운 라인” 티저영상 통해 모습 드러내

동아경제

입력 2014-09-11 11:25 수정 2014-09-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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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저 영상 캡쳐
내달 첫 공개를 앞둔 피아트 500X의 형태를 짐작케 하는 티저영상이 10일(현지시간)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피아트 500X는 500L과 지프 레니게이트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영상을 보면 500L의 커다란 그릴과 원형 헤드라이트, 둥그스름한 직사각형 테일라이트에 완만하게 그려지는 앞유리 창과 굴곡진 루프를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오토모바일매거진은 “이 차는 부드러운 라인을 대거 적용해 박시한 느낌의 지프와 현저하게 대조를 이루게끔 만들어 질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 외신들은 2.4리터 타이거샤크(Tigershark) 4기통 엔진과 1.4리터 멀티에어(MultiAir) 터보 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 치는 오는 10월 4일~19일 열리는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 후 내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r8IQztVkJyA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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