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오딧세이, ‘시니어 운전자 위한 최고의 차’ 선정
동아경제
입력 2014-08-19 09:40 수정 2014-08-19 09:42
혼다코리아는 자사의 대표 중형 세단 어코드와 미니밴 오딧세이가 ‘시니어(Senior)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8월 1일, 시니어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하고 안전한 차량을 엄선했다.
시니어 운전자가 겪는 반응 속도나 시력 저하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안전성과 편안함, 편리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 했으며, 총 10종의 차량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혼다 어코드와 오딧세이가 이름을 올렸다.
혼다 어코드는 디자인은 물론 운전 시인성, 편안한 드라이빙 포지션 등이 뛰어나 시니어 운전자가 운전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료 효율을 높이는 어코드만의 시스템과 주행 소음을 감소시키는 기능 등도 우수 사항으로 꼽혔다.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고 충돌 테스트 결과에서 높은 안정성을 입증 받고 있다는 점도 선정 이유로 밝혔다.
혼다 오딧세이는 자녀나 손주가 있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로서,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낮은 전고 덕분에 아이와 어른 모두 승, 하차가 용이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 성능과 주행 성능이 우수하며 연비 또한 준수한 미니밴으로 선택 받았다.
실제로 2014년형 오딧세이는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Test)를 통해 미니밴 클래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그 안전성을 한층 더 개선했다.
한편 이번 컨슈머리포트 조사에서는 혼다 어코드, 오딧세이와 함께 총 7개 브랜드에서 10개 차종이 선정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