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아시아 최초 전용 튜닝 센터 “하남 서비스센터”

동아경제

입력 2014-08-19 09:20 수정 2014-08-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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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공식 부품 브랜드 모파(Mopar®)의 순정 오프로드 부품을 적용해 지프(Jeep®) 차량 전용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Jeep® 하남 튜닝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문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하남시에 오픈한 지프 하남 튜닝 서비스센터는 1650㎡(약 500평) 규모로 4대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일일 최대 6대의 지프 차량에 대한 튜닝 서비스 및 일일 최대 10대의 지프 차량에 대한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튜닝 서비스는 미국 미시건주 센터라인(Center Line)의 모파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현장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 직접 작업을 담당하게 되어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서비스센터 내에 다양한 모파 순정부품, 액세서리, 컬렉션 등도 전시 및 판매한다.

또한 튜닝 서비스 고객에게는 자동차 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적법한 튜닝 서비스 범위를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자동차 구조-장치 변경 승인 신청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프 하남 튜닝 서비스센터는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동시에 25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넓은 고객 대기실 등 다양한 고객 중심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윤시오 전무는 “지프 하남 튜닝 서비스센터는 무허가 튜닝 업체나 모조 부품으로 차량을 불법 개조했을 경우 입을 수 있는 고객의 피해를 방지하고, 정부의 자동차 튜닝 활성화 방안에 적극 부합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 “공식 튜닝 서비스센터에서는 공식 경로로 수입된 모파 부품을 사용하여 믿을 수 있고, 적법한 범위 내에서의 튜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파(Mopar®)는 1937년 부품으로 처음 상표등록하며 시작된 피아트-크라이슬러의 공식 순정부품 브랜드이다. 현재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모든 부품과 액세서리를 담당하고, 통합 서비스와 부품 및 고객 관리 운영을 맡고 있다. 특히 피아트 그룹과의 결합으로 50만개 이상의 부품과 액세서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전 세계 120여 개국 시장에 유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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